🎯 원샷 원킬!! 잠수함 잡는 최첨단 수중 유도 무기 경어뢰를 독자개발하라! (KBS 20050715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 원샷 원킬!! 잠수함 잡는 최첨단 수중 유도 무기 경어뢰를 독자개발하라! (KBS 20050715 방송)

'원샷 원킬!! 세계 최고의 경어뢰를 만들어라 - 청상어 개발 프로젝트'

▶ 충격 ! 중어뢰 ‘백상어’의 실사격 실패
지난 2003년 8월, 양산에 이어 실전 배치된 중어뢰 ‘백상어’가 해군에서 실시한 실탄 사격훈련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날 밤, 국방과학연구소 어뢰개발팀 연구원들은 비상소집 됐다. 국내 최초 독자적인 어뢰 개발의 쾌거를 올렸던 중어뢰 ‘백상어’의 실사격 실패는 당시 개발 중이던 경어뢰 ‘청상어’ 개발 프로젝트에까지 위기를 몰고 왔다. 해군 측에선 개발중인 청상어의 실탄 사격을 요구해 온 것이다. 주어진 조건은 청상어 전투어뢰 2발 모두를 100% 명중시킬 것 !

▶ 세계 최고의 경어뢰 독자 개발을 목표로 도전장을 던지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무기 선진국들은 대잠수함용 경어뢰 개발에 주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고속잠수함을 잡기 위해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진 신형 어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

▶ 잠수함 잡는 최첨단 경어뢰를 만들어라 !
일반적으로 어뢰는 무게에 따라 중어뢰와 경어뢰로 나누는데, 300kg 이하의 경어뢰는 일반 함정이나 항공기 등에 탑재해 공중에서 잠수함을 공격하는 수중무기다.물 속에서는 목표물을 찾아 명중시키기 위해 어뢰는 높은 주파수의 음파를 사용한다. 그러나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 환경은 수심이 깊지 않은 대륙붕이 넓게 펼쳐져 있는 탓에 심해용으로 개발된 경어뢰는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우리 바다 환경에 맞는 우리의 어뢰가 필요했다.

▶ 최초의 도전, 계속되는 시행착오와 시련
신형 경어뢰 청상어는 설계부터 성능 검증까지 ‘HILS 시스템’이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이용됐다. 중어뢰에 들어간 부품들을 더 작은 공간 안에 넣기 위해서는 부품을 작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크기가 작을수록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술개발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됐다.

▶ 마의 1분을 넘겨라 !
계속되는 해상 발사 시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어뢰가 물속에서 주행 시작 후, 1분대에서 어뢰가 떠오르는 것. 원인은 바로 바닷물을 전해액으로 사용하는 추진전지의 문제였다.

▶ 전세계 어뢰 개발사에 길이 남을 최초의 도전 !
계속 되는 해상시험의 실패. 급기야 해군 측에서 주최하는 운용시험 평가에서까지 추진전지의 말썽으로 ‘전투 사용 불가’ 판결을 받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시련은 거기서 끝나기 않았다. 이미 개발을 마친 백상어의 성능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정면 승부의 길을 선택했다. 해군 측에서 요구한 2차례에 걸친 전투탄 사격 시험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리고 청상어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험 무대. 청상어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추진전지 문제까지 모두 해결한 신형 경어뢰 ‘청상어’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경어뢰로 탄생된 것이다.

▶ 국내 어뢰개발 역사 30년의 결실
신형 경어뢰는 국내 어뢰 개발 역사 30년 만에 우리 손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신형 경어뢰 ‘청상어’는 부품 기준으로 91%, 가격 기준으로 85%라는 높은 국산화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 청상어 한 대 가격은 약 10억원. 해외 도입가의 반값에 불과해 국방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양산 후엔 해외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어뢰 #경어뢰 #청상어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